세계가
그렇다
자유를 갈구하며
선택해야할 세계가 눈앞에 넓게 펼쳐져 있다
끝이 없는 꿈이 너희들의 길잡이가 된다면
넘어가라
나의 신념의 깃발의 근원으로
난 지금 찾기 시작했어요 물방울 휘날리는
끝없이 계속되는 세계로
넘치는 정열을 가슴에 안고 어디라도 갈거에요
아직 보지 못한 빛을 찾아서
여름색의 태양이 마음의 돛을 펴면
새로운 세계로의 문을 여는 신호
파도 출렁이는 절망을 빠져나와
수평선 저편을 목표로
난 지금 찾기 시작했어요 물방울 휘날리는
끝없이 계속되는 세계로
넘치는 정열을 가슴에 안고 어디라도 갈거에요
아직 보지 못한 빛을 찾아서
네가 만약..
그 한순간만이 배에 탈 기회야!!
있지, 카루.
너는 어떻게 하고싶어?
시작은 그날!
이가람, 나!!
해적여왕이 될거야!
비비님!!
어머, 이가람! 왜 그래?
이런, 이런. 여보! 비비님은 옷 갈아 입으시는 중이라구요!
아.. 응..아.. 아니, 그..
무슨 용무라도?
아.. 아니요.
나가라고 했잖아요.
생각이 지나쳤나..
아니, 국왕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아, 잘 잤나?
그렇다 하더라도.
뭔 짓을 한거야!!
너무 조인거 아냐? 이런 거랍니다!
벌써 광장은 가득찬 거 같아요.
비비님의 연설은 10시부터라고 말했는데도
뭐, 그래도. 뭐래도, 2년이나 기다려온 '입지식'
원래 당신이 14때에
하지만, 나.. 네..
모두에게 당신의 성장한 모습을
'입지식'은 당신이 어른이 된 걸
이 기회에 굳이 이것을 하시려는
아, 맞아.
오늘 비비님의 연설은 전보벌레와 확성기를 기쁘시겠어요.
항구에서 싸움이 시작됐다는 보고가.. 이렇게 된 이상 저희가 손을 쓸수는..
쏴라! 쏴라, 쏴!!
젠장~! 포탄으로 뎀벼!
정말루 장~난이 아니라구!!
이런 '철창'을 배밑에 계속 먹으면
온다!!
어이! 구멍 더는 못 막겠어!
어떻게 좀 해봐, 너희들!!
한 번에 한 쪽을 막는게 고작이라구.
8척이 상대라서 쪽수가 딸린다구!
백병전이라면 이쪽에 승산이 있는데 말야.
쫓던 도망치던 이녀석들 절대로
*흑함부대의 명물 '흑창의 진'!
니깟놈들한테 뚫릴거 같으냐! 어이, 최면술사! 시끄러, 이쪽에도 여러가지 왼쪽의 녀석은 누가 였더라..
여기서 만난게 100년째(?)다.
우리들과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면.
비비가 말하는 모험담!
잘 잤어.
땀투성이야.
함부로 들어오면 어떻게요!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여보!!
거기에 계셨군요.
테라코타는 정말 무섭구만.
테라코타.
왕녀의 정장이란 건..
/ 정말?
정말 모두들 성급해서는..
이해는 가지만 말이죠..
마치셨어야 할 의식이였죠..
그렇게 특별히 할 말은..
안 하셔도 되요.
보여 주기만 하셔도 괜잖습니다.
축하하는 의식이니까요.
폐하의 심정도 해아려 주세요.
써서 알라바스타 전국에 방송 한다더군요..
/ 그런가
되돌려 줄 테니깐!
가라앉는건 시간문제라구!!
이 진영을 흐트러 뜨리지 안잖아!!!
*黑檻 - 검은감옥
바보, 바~보!
네놈은 해적이었잖아.
사정이란게 있단 말야.